
4일 방송된 MBC TV '복면가왕'에서는 새 가왕 '액자 속 사진 속의 그 왕밤빵X4'이 첫 방어전에 성공했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좋은 건 크게 듣는 거야! 축음기'가 '와이 쏘 시리어스? 조커'를 꺾고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공개된 '와이 쏘 시리어스? 조커'의 정체는 아이돌 보이그룹 워너원의 이대휘였다. 이대휘는 "솔로 무대를 꼭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상 선배님께서 '너무 멋있다'고 해주셔서 울컥했다"면서 "울면 메이크업에 번질까봐 안 울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거품 없는 목소리 버블버블'과의 대결에서 패해 가면을 벗게 된 '곰살맞은 북극곰'의 정체는 가수 이기찬이었다.
3년 전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그는 이날 재출연한 소감으로 "1라운드 통과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좋은 건 크게 듣는 거야! 축음기'와 '거품 없는 목소리 버블버블'이 맞붙은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는 '좋은 건 크게 듣는 거야! 축음기'가 71 대 28로 승리해 가왕의 라이벌로 결정됐다.
'거품 없는 목소리 버블버블'은 가수 라디였다.
이후 2연승에 도전하는 87대 가왕 '액자 속 사진 속의 그 왕밤빵X4'은 이적의 'Rain'을 불렀다. 결과는 69 대 30으로 '액자 속 사진 속의 그 왕밤빵X4'이 88대 가왕을 차지했다.
'좋은 건 크게 듣는 거야! 축음기'의 정체는 '슈퍼스타K' 출신 천단비였다. 지난해 가요계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