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현 LAD 단장’ 자이디에 사장직 제안

입력 2018-11-07 0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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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한 자이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심각한 성적 부진을 겪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브라이스 하퍼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프런트진 보강에도 힘을 쏟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가 LA 다저스의 파르한 자이디 단장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자이디에게 현재 공석인 단장직이 아닌 사장직을 제안했다. 곧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자이디는 메이저리그에서 데이터 분석으로 유명한 인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10년간 선수를 분석하는 일을 맡았다.

이후 2014년 11월에는 LA 다저스의 단장으로 부임했고,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과 함께 LA 다저스의 성적 향상을 이뤘다는 평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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