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뒤테’ 임세미, 소지섭 향한 짝사랑 고백 “다음 생엔 안해야지”

입력 2018-11-08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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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뒤테’ 임세미, 소지섭 향한 짝사랑 고백 “다음 생엔 안해야지”

‘내뒤테’ 임세미가 소지섭에게 그동안 숨겨왔던 짝사랑을 고백했다.

임세미는 어제(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연출 박상훈/박상우, 극본 오지영/ 이하 내뒤테)에서 드디어 소지섭을 향한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했다.

유지연(임세미 분)은 남편이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온 고애린(정인선 분)에게 “본은 애린 씨를, 준수, 준희를 끝까지 보호하고 싶어했어요. 당신이 소중해졌으니까. 그래서 다치는 것도 아파하는 것도 싫었던 거예요”라며 의도적으로 접근한 김본(소지섭 분)의 진심을 대변했다.

이어, 본에게 연락해 씩씩하기만 했던 애린이 모든 사실을 알고 울고 있다며 걱정을 표했다. 또한, 지연은 생일 선물로 준비했던 팔찌를 건네며 본에게 돌아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다음 생엔 짝사랑 같은 건 안 해야지”라며 애써 숨겨둔 마음을 드러낸 것. 이에 본은 고맙다는 대답과 미안한 얼굴을 보였다.

‘내뒤테’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MBC ‘내 뒤에 테리우스’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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