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뮤지션 세븐(SE7EN)이 오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제 2회 한중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한중국제영화제'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제작한 영화를 출품받아 심사하며 시상하는 영화제로 한국과 중국이 함께 주최해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세븐은 레드카펫과 함께 축하 공연을 꾸미며 한중 교류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K-POP을 대표하는 한류 뮤지션으로 영화제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한중국제영화제'에는 개그맨 김용만과 배우 박시연이 MC을 맡았으며, 세븐 뿐만 아니라 빅뱅 승리, 김희애, 진선규, 클라라, 박성광, 알리 등 셀러브리티들이 대거 참석한다.
세븐은 올해 뮤지컬과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전방위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왔으며, 지난 8월에는 한류스타 중 유일하게 제 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글로벌 K팝스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현재 올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오는 28일 개최되는 가수•배우 통합 시상식 '2018 AAA'에도 참석을 확정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 = 일레븐나인, 스타이엔티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