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스포츠테이프’ 위드테이프, 태권도 유망주 후원

입력 2018-11-16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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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테이프 송재명 사장(맨 왼쪽)이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 태권도 유망주 강명진(울산스포츠과학고 3년)과 스포츠테이프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 위드테이프

위드테이프 송재명 사장(맨 왼쪽)이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 태권도 유망주 강명진(울산스포츠과학고 3년)과 스포츠테이프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 위드테이프

스포츠테이프 명품브랜드 위드테이프(제조사 신명에스컴퍼니·대표 송재명)가 최근 태권도 주니어 국가대표출신 강명진(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3학년)과 스포츠테이프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강명진은 2017년 아시아 태권도 주니어선수권대회 53kg 이하급 금메달을 시작으로 전국체육대회, 협회장기, 주요 대학총장기 등 동일 체급에서 정상을 지키는 유망주다.

송재명 사장은 “전국체육대회 기간 태권도 경기장을 방문했을 때 강 선수의 플레이를 직접 보면서 매료됐다. 2024파리올림픽에서 금빛 발차기를 할 수 있도록 작은 규모나마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100% 국산 원자재와 국내기술로 제조한 위드테이프는 ‘테이프와 함께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올해 론칭 출시된 제품으로 CE, ISO, FDA 등 각종 안전관련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부터 국내 공급이 시작됐고 BMW 2018 인터내셔널 골프컵 공급, 남북노동자 축구대회 공급 등 전 분야에 걸쳐 빠른 속도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수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일본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축구대표팀이 10월 국내 전지훈련을 가진 것을 계기로 베트남축구협회와도 후원계약을 진행 중이다. ‘동남아 월드컵’ 스즈키컵에서 베트남대표팀은 위드테이프를 사용하고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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