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커피야, 부탁해’ 용준형×채서진, 아슬과 설렘 사이 티저 공개

입력 2018-11-20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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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커피야, 부탁해’가 몽글몽글 설렘이 피어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채널A 새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귀뚱녀(귀여운데 뚱뚱한 여자)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훈남 웹툰 작가의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스타 웹툰 작가 ‘임현우’ 역에 가수 겸 배우 용준형이, 그를 좋아하는 문하생이자 귀뚱녀 ‘이슬비’ 역할은 김민영, 특별한 커피의 힘으로 미녀로 변하는 ‘오고운’ 역은 채서진이 맡아 신선함 100%의 마법 같은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이들의 아기자기한 이야기와 함께 3인 3색 개성 넘치는 캐릭터 설정이 담겨있다. 먼저 시크하고 냉철하지만 간간히 허당미(美)를 보여주는 용준형(임현우 역)의 색다른 매력이 시선을 잡아끈다.

자신의 그림 작업에 몰두하는 프로다운 면모와 달리 뾰루퉁하게 에어캡을 터트리거나 채서진(오고운 역) 앞에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캐릭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또 용준형을 향한 두근두근 짝사랑의 감정을 드러내는 김민영(이슬비 역)과 위기에 빠진 그녀를 구해낼 구원자 채서진의 매력적인 2인 1역까지 미리 엿볼 수 있다. 특히 시계에 표시되는 카페인 수치를 확인하고 다급히 달려가는 채서진이 김민영으로 바뀌는 모습에선 정해진 시간이 되면 돌아가야 하는 신데렐라 스토리를 떠오르게 한다.

이처럼 피치 못할 사정으로 두 가지 모습을 오가야 하는 몽글몽글한 로맨스는 물론 능청스러운 매력의 이태리(문정원 역)와 질투의 화신 길은혜(강예나 역)까지 이들의 얽히고설킨 특별한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겨나고 있다. 한 잔의 커피처럼 달콤하고 중독성 있는 설렘을 부를 ‘커피야, 부탁해’는 올겨울 청춘남녀들의 추운 마음을 따스하게 녹일 예정이다.

한편, 사전제작으로 지난 가을 촬영을 종료한 채널A 새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는 오는 12월 1일 토요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된다. 새로운 시간인 매주 토, 일요일 저녁, 다양한 시청자들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있다.

사진│채널 A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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