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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OK저축은행이 오는 24일(토) 오후 2시 한국전력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홈경기를 가진다.
OK저축은행은 한국전력 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과 선두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특히 한국전력과는 지난 홈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의 기억이 있다.
OK저축은행은 이날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청소년들을 위해 ‘하이틴(high teen) 데이’로 홈경기를 꾸며 다양한 경품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한다.
우선 이날 입장하는 모든 수험생들은 수험표 지참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비타민 음료를 증정한다. 수험생 무료입장 이벤트는 올 12월 홈경기까지 진행된다.
또한 연고지인 안산 지역 내 상록고 학생들이 선수 입장 시 에스코트 이벤트에 참여하고 상록고 치어팀 팀과 OK저축은행 치어팀이 합동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 당일 경기 승리 시에는 전 관중에게 스파 이용권을 증정해 승리를 염원하는 팬들의 응원 열기를 높여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는다
OK저축은행이 수험생과 청소년들의 응원에 힘입어 연패를 끊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