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③] 김혜수 “청룡 MC 호흡 유연석, 좋아하는 배우”

입력 2018-11-23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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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③] 김혜수 “청룡 MC 호흡 유연석, 좋아하는 배우”

배우 김혜수가 올해에도 제3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의 MC로 활약한다. 이번에는 배우 유연석과 MC로 호흡을 맞춘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유연석과의 호흡에 어떤 기대감을 가지고 있을까.

“일단 뉴페이스예요(웃음). 근데 사실 청룡은 저도 가늠할 수 없어요. 생방송이라서 모르거든요. 어떤 돌발 상황이 있을 지요.”

유연석과 김혜수의 큰 연결고리는 없었다. 과거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 김혜수가 특별출연 한 것 이외에 크게 접점이 없었던 것.


“유연석 씨는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예전에 ‘낭만닥터 김사부’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그때 유연석 씨가 굉장히 성실한 배우라는 걸 알게 됐죠. 수술을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거기서 유연석 씨가 직접 연기를 하더라고요. 의사들이 봤을 때 의사보다 더 잘 한다고 해서요. 그때 정말 놀랐어요.”

그리고 김혜수는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아닌, 작품 속에서의 호흡에 대한 기대를 표현하기도 했다.

“자연스럽게 좋은 기회가 되면 좋을 것 같아요.”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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