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단신] 한국마사회 승용마 품평회 시행 外

입력 2018-11-2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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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승용마 품평회 시행

한국마사회는 14일과 15일 렛츠런파크 서울 86아시안게임 승마경기장 및 실외마장에서 2018년 스포츠말 승용마 품평회를 진행했다. 2~3세의 국내산 말을 대상으로 체형, 보행, 프리점핑 3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4개의 등급으로 나눴다. 23두의 말이 참여해 이중 17두가 합격했으며, 합격마 대상으로 총 2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 건전 경마 문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한국마사회는 17일 렛츠런파크 서울 복지관에서 건전경마 문화 정착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수상자 14명에게 상장과 상금 650만원을 수여했다. 공모전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인 불법도박을 근절하고, 선량한 고객을 불법도박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계획됐다. 슬로건 256건, 포스터 24건, 근절대책방안 39건 등 319건의 아이디어가 출품돼 세 차례의 심사를 통해 3개 분야, 14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 노년층 일자리 창출 위해 대한노인회와 MOU 체결

한국마사회는 16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대한노인회와 양질의 노년층 일자리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마사회는 7월 주요 간부와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한 한국마사회 일자리위원회를 발족해 김종길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지사에서 60세 이상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버직 직종을 별도로 설계해 채용하고 있다.


● 24~25일 건전화캠페인 시행


한국마사회가 24일부터 이틀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건전화캠페인을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망치로 구매상한 초과 블록을 제거하는 체험이벤트’, ‘도박중독 자가진단 테스트’, ‘건전경마 4행시 짓기 온라인 이벤트’ 등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고객 과몰입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암행어사가 출두해 구매상한선 준수 메시지가 담긴 포춘 쿠키를 선물한다.


● 말산업 국가 자격 취득자 대상 보수교육 실시

한국마사회는 19일과 2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말 조련사와 재활승마지도사 취득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국가 자격을 취득한 자에게 심층적인 기술정보를 추가로 전파해 말산업 인력의 전문성 향상하는 교육이다. 프랑스 말 조련전문가 마고 술리과 브리켓 플로렌스, 미국 재활승마교관 킴 버그렌, 사라 피지 등 해외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말산업 관련 국내 전문가로는 미국 골든힐 승마학교 권진현 원장과 한국마사회 신정순 재활승마교관이 선진 기술·지식과 분야별 심층적 교육을 진행했다.


●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 성황리에 마쳐


한국마사회가 14일부터 3일간 제1회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를 렛츠런파크 서울 86아시안게임 승마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총상금 1억1000만원으로 7세 이하의 국산 승용마 96두가 참가해 10개 종목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가장 높은 레벨인 장애물 챔피언 C Class에서는 황대헌 선수가 우승했다.


● 승마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마사회는 16일 2018년 승마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태융 말산업육성본부장이 시상자로 나섰으며 수상자를 포함해 40여 명이 참석했다. 4개 부문 총 108명이 공모해 배추용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말산업특구상에는 박시온, 장민석, 이승윤, 안지선 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김도현 씨, 장려상은 박지연, 김은지, 양현희, 손영희, 윤현미 씨가 받았다. 선정된 작품은 말산업 포털사이트 호스피아를 통해 연재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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