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의 약속’ 왕석현 “전작서 부족함 느껴...꾸준히 연기 레슨 中”

입력 2018-11-23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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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왕석현이 ‘신과의 약속’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2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주말 드라마 ‘신과의 약속’ 제작 발표회가 윤재문 PD, 한채영, 배수빈, 오윤아, 이천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왕석현은 이날 촬영장 분위기와 극중 엄마로 나오는 한채영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촬영장에 갈 때마다 한채영 엄마가 먼저 다가와 인사도 해주고 밝게 맞아준다. 그 덕에 이 촬영장에 빨리 적응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왕석현은 “그리고 이 작품에서 좋은 선배 배우들을 만나 배울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모든 분들이 진짜 아들인 것처럼 잘 대해 주신다”고 답했다.

이후 그는 전작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언급하며 “그 작품에서 내가 다시 배우로 복귀한다. 부족하다는 것이 많다는 걸 느꼈다”면서 “꾸준히 연기 레슨도 받고 있다”고 성숙한 면모를 드러냈다.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24일 저녁 9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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