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밤’ 한승연X신현수, 두 사람의 우연, ‘연인’으로 바뀔까?

입력 2018-11-23 1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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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과 신현수의 심장 떨리는 키스가 공개된다.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극본 황숙미/ 연출 정헌수/ 제작 채널A) 오늘(23일) 방송에서는 한유경(한승연 분)과 차현오(신현수 분) 사이의 급격한 로맨스 기류를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유경과 차현오의 뜨거운 키스가 포착돼 더욱 눈길을 끈다. 한유경은 마치 자신의 마음을 들킨 듯한 표정으로 그를 쳐다보는가 하면 차현오는 뜨거운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마침내 서로에게 닿은 두 사람의 입맞춤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두근 뛰게 만들고 있다.

한유경과 차현오는 2010년 처음 만나 4일간의 서울 여행 동안 우연한 만남을 계속했다. 그러나 오해로 엇갈리며 결국 이별했고, 5년 후인 2015년에 운명처럼 다시 마주한 사이다.

그런 두 사람이 한밤중에 단 둘이 떠난 바다 드라이브에서 나눈 키스가 과연 닿을 듯 말 듯했던 둘의 관계에 확실한 정의를 내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열두밤’ 제작진은 “유경과 현오 모두 5년 전보다 성장했고 또 조금씩 달라졌다. 스물다섯 청춘 때는 둘 다 감정을 전하고 표현하는 데 서툴렀다. 서른이 된 지금은 어떻게 현실과 밸런스를 맞추며 자신들의 감정을 컨트롤하는지 비교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분들께서도 ‘나라면 어땠을까’ 상상하며 시청하신다면 더 설레는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오늘(23일) 7회의 관전 포인트를 밝혀 본방사수 욕구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한승연과 신현수의 달콤한 키스는 오늘(2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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