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청용, 보훔과 2020년 까지 1년 연장 계약

입력 2018-12-04 2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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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블루드래곤' 이청용(30, Vfl 보훔 1848)이 소속팀 보훔과 계약을 2020년까지 1년 연장했다.

Vfl 보훔 1848은 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청용이 조기 계약 연장에 동의했다. 기존 계약은 2019년 6월 30일까지였지만 2020년까지 1년 연장됐다”고 전했다.

세바스티안 전무 이사는 “공격적인 미드필더인 이청용과 계약을 연장해 기쁘게 생각한다. 이청용은 짧은 시간 안에 팀과 함께하고 있다. 그는 공을 안전하게 지키면서 유연성으로 팀을 돕고 있다. 또 팬들에게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그를 팀에 남겨둘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청용은 "독일 축구를 알고 싶었다. 전술적으로나 기술적으로 굉장히 뛰어나다고 생각했다. 팀은 첫 날부터 내가 쉽게 독일 축구와 분데스리가2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팬들은 나에게 영감을 준다.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다시 돌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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