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측 “홍진영 모녀 고정 합류…언니도 부분 출연”
가수 홍진영과 그의 어머니가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운 우리 새끼’)에 고정 출연한다.
SBS 측은 12일 동아닷컴에 “홍진영 모녀가 ‘미운 우리 새끼’에 고정 출연하게 됐다. 첫 여성 고정 출연자이다. 홍진영 모녀로 인한 다른 멤버 하차는 없다. 기존 어머니 4분과 홍진영 어머니 포함 다섯 분이 스튜디오에서 호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진영 언니 홍선영 씨에 대해서는 “홍선영씨 역시 부분적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홍진영이 언니와 함께 거주하는 만큼 ‘홍 자매’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담길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홍진영·홍선영 자매는 ‘미운 우리 새끼’ 사상 첫 여성 출연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지난달 18일 방영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미운 남의 새끼’로 등장한 홍 자매는 넘치는 흥으로 방송 이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이번에 어머니와 고정 출연 기회를 얻으며 ‘미운 우리 새끼’ 사상 첫 여성 멤버로 합류한다. 첫 녹화는 12일 진행되며 방송은 이달 말부터 시작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