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예진이 아버지의 ‘빚투’와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임예진은 1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선, 친정아버지와 관련해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사과 말씀드린다”면서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친정아버지와 왕래가 끊겼다. 아프고 힘들었던 과거 가정사를, 더 이상 서로 연락조차 주고받지 않게 된 구체적인 이야기를 다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러한 사정으로, 아직 이번 주장에 대한 사실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매우 당혹스러우나 추후 법적으로 책임질 일이 있다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15일 한 매체는 “임예진의 아버지에게 2008년 2억5000만원을 빌려줬으나 핑계를 대면서 10년째 갚지 않고 있다”는 A씨의 ‘빚투’ 제보를 보도했다.
<임예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임예진입니다.
우선, 친정아버지와 관련해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사과 말씀드립니다.
다만 저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친정아버지와 왕래가 끊겼습니다. 아프고 힘들었던 과거 가정사를, 더 이상 서로 연락조차 주고받지 않게 된 구체적인 이야기를 다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사정으로 저는 아직 이번 주장에 대한 사실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우 당혹스러우나 추후 제가 법적으로 책임질 일이 있다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