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2’ 박신양, 스태프보다 먼저 촬영장에 오는 이유

입력 2018-12-31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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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양의 연기 열정이 한파 속 촬영장의 온도를 올리고 있다.

오는 7일(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연출 한상우/ 제작 UFO프로덕션)의 박신양(조들호 역)이 카메라가 꺼져도 그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현장에 든든한 활력소가 되고 있다.

박신양은 지난 ‘시즌 1’에서 디테일한 연기와 온 몸을 내던지며 매력적인 캐릭터 ‘조들호’(박신양 분)를 완성, 전형적인 틀을 벗어난 리얼 연기의 진수를 보여줘 ‘갓신양’이라는 찬사 속 ‘시즌 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런 그의 열정이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현재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특히 박신양은 늘 현장에 2시간 먼저 나와 촬영 전 전체 회의 후 본 촬영을 시작한다는 전언이다. 이는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향한 박신양의 열정과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스태프와 함께 차를 마시며 당일 촬영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고 나면 촬영이 끝날 때까지 흐트러지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 현장 스태프들은 이런 그의 지칠 줄 모르는 모습을 ‘괴물같다’고 표현하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한층 거대해진 스케일과 깊고 진한 메시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타이틀 롤 박신양의 반가운 컴백 소식에 더해진 연기 열정으로 2019년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걸출한 여배우 고현정이 조들호의 숙명적 라이벌 이자경(고현정 분)으로 함께해 기대치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 그야말로 역대급 팽팽한 대결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편 박신양의 명연기 향연은 오는 2019년 1월 7일(월) 밤 10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첫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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