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故 전태관.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지난해 12월27일 밤 신장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전태관의 영결식이 31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기독교 예식으로 진행됐다. 영정 사진은 전태관의 딸인 하늘 씨가 들었고, 동료이자 평생 친구인 김종진과 가수 나얼 등이 운구했다.
“한국인이 사랑한 최고의 드러머”라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빈소가 차려진 28일부터 김현철, 김광진, 박진영, 정지찬, DJ DOC의 김창열, 신철, 조정치·정인 부부 등 동료 가수들이 그의 곁을 지켰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 추모의 숲으로, 8개월 전 세상을 먼저 떠난 부인이 잠들어 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