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서른이지만’ 안효섭-‘친판사’ 이유영, 신인상 수상

입력 2018-12-31 2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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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서른이지만’ 안효섭-‘친판사’ 이유영, 신인상 수상

배우 안효섭과 이유영이 S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안효섭과 이유영은 31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8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먼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안효섭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제작진과 배우들, 소속사 식구들, 멤버들,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촬영하면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이 부족함을 잊지 않고 언제나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이유영은 “정말 감사하다. 내가 잘해서 받은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제작진과 선배님들께 감사하다”며 “이 드라마를 시작할 때 감독님이 ‘정의에 대해 잘 이야기하는 드라마를 만들어보자’고 했다. 촬영하면서도 ‘정의’라는 말을 제일 많이 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 정의가 잘 실현되는 세상을 잠시나마 꿈꿔봤다. 정의로운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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