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첫 시상식”…‘서른이지만’ 박시은, 청소년 연기상 눈물 소감

입력 2018-12-31 2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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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첫 시상식”…‘서른이지만’ 박시은, 청소년 연기상 눈물 소감

배우 박시은이 S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다.

박시은은 31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8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청소년 연기상을 받고 “시상식은 처음이다. 초대된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앉아있었다. 이렇게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더운 날씨에 정말 다들 고생 많았다. 감독님과 제작진, 같이 연기해준 찬영이에게도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다. 신혜선 선배님께도 정말 감사하다. 바이올린 선생님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시은은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고 받겠다. 2019년에는 부지런하고 성실한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며 “항상 많은 사랑과 응원으로 내 곁에 있어주는 엄마 아빠와 동생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엄마 나 상 탔어”라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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