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효린 무대→‘열애’ 카이♥제니…2019년 첫날부터 ‘후끈’

입력 2019-01-01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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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첫날부터 연예계 이슈가 포털사이트 급상승 검색어를 점령했다. 효린을 시작으로 카이·제니 커플까지 핫한 이야기가 쏟아진 탓이다.

우선 파격적인 효린의 무대가 인터넷상을 뜨겁게 달궜다. 앞서 그는 지난달 31일 열린 ‘2018 KBS 연기대상’에서 2부 축하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효린은 첫 번째 곡으로 드라마 '흑기사' OST ‘태엽시계’를 선택했다. 그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단숨에 무대를 장악했다.

이후 재킷을 벗어던지고 분위기를 180도 바꿔버린 효린. 마지막 곡인 'Dally(달리)'에서 그는 몸에 밀착된 보디슈트를 입고 수위 높은 안무를 선보였다.

당시 현장의 분위기는 무대 중간 비춰진 배우들의 표정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장동윤과 박세완은 경직된 표정으로 무대를 지켜봤고, 이영아와 인교진 등이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관심을 끄는 데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효린의 무대 영상은 이날 현재 오후 4시 기준 11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더불어 카이와 제니의 열애 소식이 검색창을 가득 메웠다. ‘카이 제니’부터 ‘제니 나이’, ‘엑소 카이’ ‘디스패치’까지 카이 제니 커플과 관련된 단어가 급상승 검색어를 차지한 것이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이날 오전 10시쯤 연예 전문 온라인매체 디스패치의 보도로 알려지게 됐다. 이 매체에 따르면 카이와 제니는 지난해부터 뜨겁게 열애 중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공원에서 데이트를 하고 커플템을 장착하는 등 여느 연인과 다를 바 없는 카이와 제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SM 측은 열애설이 불거진지 약 4시간 만에 “(카이와 제니가) 호감을 가진 사이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2019년 첫 번째 열애의 주인공이자 톱아이돌 커플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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