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2’ 조달환·이미도, 장례식장 발칵 뒤집으며 등장

입력 2019-01-03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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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환과 이미도의 애정(?)이 듬뿍 담긴 부부싸움 현장이 공개됐다.

7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연출 한상우/ 제작 UFO프로덕션)의 공식 웃음 유발자 조달환(안동출 역)과 이미도(오정자 역)의 달콤 살벌한 부부 케미가 포착된 것.

사진 속에는 오정자(이미도 분)의 따끔한 손길이 닿은 듯 볼이 빨갛게 부어오른 안동출(조달환 분)의 안쓰러운 모습이 담겨있다. 무언가를 크게 잘못한 듯 아내를 바로 보지 못하고 고개를 떨구는 모습이 왠지 모를 짠내를 불러일으킨다. 이에 반해 동출을 바라보는 오정자의 눈빛은 못마땅함이 한껏 서려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극 중 안동출과 오정자는 깨가 쏟아지는 부부애(愛)를 과시하다가도 수틀리면 살벌한 육탄전(?)이 벌어지는 부부다. 얼떨결에 조들호(박신양 분) 사단에 합류하지만 예상 밖의 능력을 발휘하며 에이스로 등극한다.

특히 안동출, 오정자 부부와 조들호의 첫 만남은 세상 시끄럽고 떠들썩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된다고. 오정자의 불도저 같은 공격은 천하의 조들호도 못 말릴 정도라고 해 오정자를 심기(?)를 건드린 사연이 궁금해진다.

유쾌한 활력으로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의 든든한 웃음 축이 될 조달환과 이미도의 활약은 7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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