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루나 “자작곡 활동 부담…마지막 기회라 생각”

입력 2019-01-03 2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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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루나 “자작곡 활동 부담…마지막 기회라 생각”

가수 루나가 자작곡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드러냈다.

3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f(x) 루나 컴백이 좋아서 ‘운다고’ - 2019 LUNA’s LUNIGHT가 전파를 탔다.

이날 루나는 호주로 해외 취업을 결심한 팬의 사연 말미 “언니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 것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이번 앨범 활동이 내겐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루나는 “지난 ‘Free Somebody’는 에프엑스 멤버들과 같이 했던 장르였다. 혼자 하는 것이 부끄럽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면서 “그래서 이번에 자작곡으로 활동하는 것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자작곡 활동이기 때문에 더 부담이 됐고 많은 분들이 내게 공감해 주실까 걱정도 했다. 지난 2018년은 루나에게도, 박선영에게도 도전하는 한 해였다”고 회상했다.

루나의 신곡 운다고 (Even So)’는 그루비한 베이스와 펑키한 기타 연주, 따뜻한 신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미디엄 템포의 R&B 팝 곡으로 가사에는 루나가 쓴 일기 내용을 바탕으로 삶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힘을 주고픈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진│루나 ‘운다고’ 브이라이브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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