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용이 아역시절 대표작 MBC 드라마 '간난이' 방영 당시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김수용은 1월 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최화정은 "'간난이' 시절 얼굴 그대로다. 어쩜 하나도 안 바뀌었는가?"라고 물었다. 김수용은 "많은 분이 어린 시절 '간난이'때의 모습을 생각하고 좋아해 주신다. 어릴 땐 귀여웠는데 커서 왜 이렇게 징그러워졌냐는 말을 자주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화정은 "'간난이' 당시 시청률이 60%가 넘었다고 들었다. 정말 어마어마했다. 그런 대표작이 있다는 건 행운이다"고 말했다. 김수용은 "당시엔 그 정도인 줄 몰랐다"고 밝혔다.
김수용은 현재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