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영 측 “워너원 이후 활동, 계획 중…악플러 추가 고소”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9-01-04 14: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배진영 측 “워너원 이후 활동, 계획 중…악플러 추가 고소” [공식입장 전문]

가수 배진영이 그룹 워너원 계약 종료 이후 활동 방향을 언급했다.

배진영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이트에 "아티스트의 충분한 휴식과 일의 균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향후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배진영이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더불어 그룹 워너원 활동 시절부터 진행해 온 악플러 고소에 대해선 "명예훼손 및 성희롱, 기타 악플 등의 고소 진행과 관련해 당사는 현재 법무법인을 선정 완료했다. 1차적으로 고소 대상을 확정한 상태"라고 설명, "2019년 1월 18일까지 추가적인 자료들을 제보받을 예정이다. 접수 완료 후 2차 고소 대상자를 포함해 신속하고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강경한 의지를 내비쳤다.

배진영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했다. 2018년 12월 31일 그룹의 계약은 종료됐지만 1월 콘서트, 시상식 등에 참석하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다음은 C9엔터테인먼트 입장>

안녕하세요. C9엔터테인먼트입니다.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당사의 품으로 돌아온 배진영 군과 관련한 공지사항들을 안내해 드립니다.

1. 당사 아티스트 배진영 군과 관련한 명예훼손 및 성희롱, 기타 악플 등의 고소 진행과 관련해 당사는 현재 법무법인을 선정 완료하였으며, 자체 모니터링 및 접수된 제보 사항들을 선별하여 1차적으로 고소 대상을 확정한 상태입니다. 이에 더하여 2019년 1월 18일까지 추가적인 자료들을 제보받을 예정이며, 접수 완료 후 2차 고소 대상자를 포함해 신속하고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 당사는 배진영 군의 향후 활동과 관련해 팬분들께서 우려하시는 부분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당사는 아티스트의 충분한 휴식과 일의 균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향후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배진영 군이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팬분들을 만나 뵐 수 있도록 당사는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향후 활동과 관련된 사항들은 곧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배진영 군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