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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지난 시즌 대전 시티즌에서 활약한 중앙 수비수 윤준성을 영입했다.
윤준성은 188cm 78kg, 큰 키의 신체조건을 큰 키를 바탕으로 제공권이 뛰어난 중앙 수비수로서 근육질의 다부진 체격과 함께 안정적인 수비력, 빌드업 능력을 갖춘 선수다.
대신고-경희대를 졸업하고 2012년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포항 스틸러스 선수로 K리그에 데뷔했으며, 대전 시티즌. 상주 상무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하며 7시즌 77경기를 소화했다.
김대의 감독은 “신체조건이 우수하며 스피드까지 갖추고 있어 수비지역에서 커버 능력이 뛰어나 우리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준성은 “수원FC에 합류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너무 기쁘고, 구단과 감독님 이하 코칭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저를 선택해 주신 믿음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팀이 승격하는 데 도움이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