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무궁화 U-18, 담금질 위해 경남 함양으로 출발

입력 2019-01-14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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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U-18팀이 14일 오전 최근 동계훈련지로 각광받는 경남 함양군을 찾는다.

지난 시즌 1학년들로 구성되었던 아산 U-18팀이지만 올해는 1,2학년으로 구성되며 새롭게 시즌 각오를 다졌다. 기존 선수들과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로 재정비를 마친 아산 U-18팀은 14일부터 25일까지 11박 12일 동안 함양에 머무르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특히나 지난해 첫 출전한 U-15 챔피언십을 조별리그 2위로 이끈 산하 U-15팀의 핵심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술적인 면이나 인원적인 면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비록 힘이나 피지컬 적인 면에서는 재학생을 따라오기 어렵지만 기술적인 면에서는 재학생들 못 지 않음을 전하며 치열한 포지션 싸움 또한 예고했다.

앞서 체력 및 전술적인 부분을 준비한 아산 U-18팀은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동계훈련지에서 만나는 다양한 팀과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편, 아산 U-18팀은 1월 25일 함양에서 1차 전지훈련 종료 후 경남 양산으로 넘어가 2차 동계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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