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23·전북 현대)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주관하는 AFC가 뽑은 조별리그 최고의 선수 10인에 포함됐다.
김민재는 한국이 치른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3연승을 기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12일 조별리그 2차전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는 팀이 1-0으로 승리하는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는 그의 A매치 데뷔 골이었다. 이어 16일 중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도 팀이 2-0으로 달아가는 추가골을 성공키는 등 공수에 걸쳐 높은 공헌도를 보였다.
두바이(UAE)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