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김민재, 조별리그 최고 선수 투표 중간집계서 10명 중 7위

입력 2019-01-21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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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고 선수를 가리는 팬 투표에서 10명 중 7위를 기록 중이다.

AFC는 19일(이하 한국시각)부터 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고 선수를 꼽는 팬 투표를 진행 중이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후보에 이름을 올린 김민재는 21일 오전 11시 현재 총 57만 3998표 중 3842표를 얻으며 10명 중 7위에 올라있다.

김민재 외에 후보는 살렘 알 다우사리(사우디아라비아), 알모에즈 알리(카타르), 아슈칸 데자가(이란), 야센 바킷(요르단), 응우옌 꽝하이(베트남), 모하나드 알리(이라크), 아워 마빌(호주), 나가토모 유토(일본), 엘도르 쇼무로도프(우즈베키스탄)이다.

현재 1위는 27만8993표를 얻은 이란의 데자가가 기록 중이며, 베트남의 응우옌 꽝하이가 15만 9373표로 2위다. 김민재는 일본의 나가토모, 카타르의 알모에즈 알리, 호주의 아워 마빌에만 앞섰을 뿐이다.

한편, 김민재는 조별리그에서 2골을 터트리며 공격수 황의조와 함께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조별리그 3경기 모두 무실점으로 본분인 수비수의 역할도 완벽히 수행했다.

사진=AFC 홈페이지.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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