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22일부터 2019 연간회원권 판매 시작

입력 2019-01-21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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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오는 22일(화)부터 2019 연간회원권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FC안양은 ‘NEW RISE FCANYANG’이라는 슬로건을 2019 연간회원권에 삽입했다. 상승하는 모습의 디자인은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FC안양의 다양한 행보와 활동 등을 의미한다. 3가지 방향표시는 각각 시민, 구단, 후원사를 의미하며, 모두가 한 가지 목표를 향해 함께 전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FC안양은 전년도 시즌권의 구성을 업사이클링 활용하며 전년 대비 제작비용을 상당 부분 절감했다. 절감된 제작비용은 FC안양의 사회공헌활동과 홈경기 콘텐츠 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일반석과 가변석을 구분해 판매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연간회원권을 좌석의 구분 없이 통합한 뒤 카드형과 티켓북으로 나누어 판매한다. 올해는 특히 연간회원권 가족 패키지가 추가됐다. 카드형 성인 2개와 학생1개가 주어지는 가족 패키지는 선착순 100세트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연간회원권 카드형 혜택과 동일한 혜택이 제공되며, 2019 시즌 사인볼 교환권 1매와 가방 교환권 1매가 추가 제공된다.

FC안양 장철혁 단장은 “2018년 하반기 FC안양은 굉장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앞으로도 꾸준한 상승세가 계속될 것임을 의미하는 슬로건과 함께 연간회원권 판매를 시작한다. 올해는 가변석이 추가 설치되기 때문에 경기장에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연간회원권 구매자들의 만족도가 올라갈 것”이라며 “연간회원권 판매 수익은 구단 운영의 큰 재원으로 쓰인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구매 협조를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 FC안양 연간회원권 오프라인 판매는 오는 25일(금)부터 시작한다. FC안양 사무국과 투썸플레이스 만안구청점, 덕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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