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한 후, 옷 기부했어요”

입력 2019-01-21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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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앞줄 왼쪽), 아름다운가게 정낙섭 사무지원처장(앞줄 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커진 옷 기부 캠페인’ 기부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365mc

지난 17일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앞줄 왼쪽), 아름다운가게 정낙섭 사무지원처장(앞줄 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커진 옷 기부 캠페인’ 기부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365mc

365mc, 7840벌 아름다운가게에 기부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이 살이 빠져 더 이상 입기 힘든 옷을 기부했다.

비만클리닉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커진 옷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모은 총 7840벌의 옷을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지난 17일 서울 365mc병원 별관 오렌지홀에서 진행된 기부품 전달식에는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 아름다운 가게 정낙섭 사무지원처장 등 캠페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하진 회장은 “커진옷 기부 캠페인은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기쁨을 사회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을 뺀 만큼 나눔은 더한다’는 마음으로 고객과 함께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가게 정낙섭 사무지원처장은 “일단 뜻 깊은 프로그램을 통해 몸도 마음도 더 아름다워진 365mc의 고객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사회 나눔 활동도 동참해준 이들의 마음이 사회 곳곳에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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