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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 밤 10시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바레인과 2019 아시안컵 16강전을 가졌다.
이날 한국은 전반 44분 황희찬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이용의 크로스를 황희찬이 밀어 넣으며 바레인의 골문을 갈랐다.
한국은 전반을 1-0으로 앞섰으나 후반 들어 바레인에게 주도권을 내줬다. 한국 진영에서 공이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결국 한국은 후반 32분 바레인의 슈팅을 홍철이 골라인 부근에서 걷어냈지만 이것을 바레인의 알 로마이히가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