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PD “김남길, 스타성+적합도 고려 최고의 캐스팅”

입력 2019-01-25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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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PD “김남길, 스타성+적합도 고려 최고의 캐스팅”

이명우 PD가 타이틀롤 김남길의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PD는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감독 기자간담회에서 “타이틀롤인 사제 캐스팅에서 작가와 이견이 없었다”고 밝혔다.

타이틀롤인 사제 캐릭터는 김남길이 낙점됐다. 이 PD는 “캐스팅할 때 배우의 스타성과 역할의 적합도 등을 고려한다. 중요한 요소가 코믹물이다 보니 주인공이 전달해야 하는 묵직한 주제를 바탕으로 무겁지 않고 코믹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유연성이 있는 배우를 찾았다”며 “김남길은 가장 먼저 떠오른 배우였다. 캐스팅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고 말했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바보 형사가 살인 사건으로 만나 공조수사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굿닥터’, ‘김과장’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와 ‘펀치’, ‘귓속말’ 등을 연출한 이명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2월 15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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