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안컵 탈락 위기… 카타르에 후반 33분 선제 실점

입력 2019-01-25 2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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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던 한국 축구 대표팀이 탈락 위기에 몰렸다.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다 후반 33분에 선제 실점을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밤 10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2019 아시안컵 8강전을 가졌다.

이날 한국은 전반 내내 높은 점유율을 가져갔으나 유효슈팅을 단 1개도 기록하지 못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그저 공을 오래 붙잡고 있었을 뿐이다.

이후 한국은 후반전 들어서는 카타르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내내 5백을 쓰며 주저 앉아있던 카타르 역시 공격에 임했다.

지루한 0-0의 균형은 카타르가 깼다. 한국은 후반 33분 압둘아지즈 하템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수비 집중력이 흐트러진 사이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내줘 골을 허용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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