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한국 ‘아시안컵 탈락’ 언급… “위로의 말 전한다”

입력 2019-01-26 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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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8강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27)과 한국에 위로의 말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밤 10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9 아시안컵 8강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한국은 전-후반 내내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높은 점유율을 가져갔지만 전진 패스가 되지 않으며 골을 넣지 못했다. 전반에는 유효슈팅이 1개도 없었다.

결국 한국은 후반 중반 이후 결승골을 내줬다. 후반 33분 압둘아지즈 하템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한국의 골문을 갈랐다.

이후 한국은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했고, 결승과 4강도 아닌 8강전에서 패배를 당했다. 우승후보라는 평가가 무색한 충격적인 결과.

경기 후 토트넘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과 한국이 2019 아시안컵에서 탈락했다. 위로의 말을 전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국이 탈락하며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으로 복귀한다. 토트넘은 오는 28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FA컵 4라운드 원정경기와 31일 왓포드와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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