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아시안컵 탈락 후배들 격려 “튼튼한 뿌리 없이는 발전이 없다”

입력 2019-01-26 0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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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차두리 전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가 아시안컵에서 탈락한 후배들을 격려하는 한편 한국 축구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앞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9 아시안컵 8강전에서 후반 33분 압둘아지즈 하팀에게 결승 중거리포를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경기 후 차두리는 자신의 SNS에 “후배들아 수고했다. 튼튼한 뿌리 없이는 발전이 없다. 이젠 정말 멀리 보고 차근차근 만들어 가길. 튼튼한 뿌리부터. 대한민국 축구 파이팅”이라고 글을 남기며 한국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차두리는 현역시절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3위, 2015년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 당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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