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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축구대표팀 감독이 일본과의 아시안컵 4강전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란은 28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알자지라 하자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일본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에 나선다.

경기 전 케이로스 감독은 “일본은 경기장에서의 움직임이 뛰어나고 판단력과 행동, 패스가 매우 정확하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잃으면 안된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훌륭한 선수들을 가진 훌륭한 팀이라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 “우리는 자신감과 신뢰를 가지고 우리의 경기를 해야 한다. 물론 우리는 우리만의 무기를 갖고 있지만 많은 것을 지닌 그들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강점을 살리는 경기를 해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