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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전승 금메달의 주인공 김경문 감독이 다시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됐다.

KBO는 28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2대 야구 국가대표 전임 감독에 김경문 전 NC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선동열 전 감독이 사퇴한 뒤 KBO는 전임감독제 유지를 결정했고, 기술위원회를 구성해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한편, 김경문 신임 감독은 11월 열리는 프리미어12를 통래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