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30일 오키나와 전지훈련 출발

입력 2019-01-29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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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대표이사 임대기)가 30일(수) 2019 시즌을 향한 해외 전지훈련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38일간 오키나와에서 진행된다. 라이온즈 스프링캠프 전용 구장인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할 계획이다.

선수단은 30일 오전 8시 10분 아시아나 OZ 170편(김해공항), 오후 1시 티웨이 TW 277편(대구공항)으로 나뉘어 출국한다. 31일 자율훈련 후 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스케줄에 들어간다.

오키나와에서는 2월 14일 한화전을 시작으로 총 11차례의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일본 팀과는 16일 요미우리, 19일 니혼햄, 22일 주니치 등 총 3차례 경기를 치른다.

이번 전지훈련 명단에는 주요 선수가 다수 포함된 가운데 원태인, 오상민, 김도환, 이병헌, 이학주, 양우현 등 신인 선수 6명도 함께 한다.

한편, 선수단은 모든 일정을 마친 뒤 3월 8일(금) 대구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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