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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뒷심을 발휘하며 번리와 무승부를 거뒀다.
솔샤르 부임 후 8연승을 질주 중이던 맨유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번리를 상대로 EPL 24라운드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맨유는 후반 6분 애슐리 반스, 후반 36분 크리스 우즈에게 실점하며 0-2로 끌려갔지만 후반 42분 폴 포그바, 후반 추가시간 빅토르 린델로프가 연속 골을 터트리며 승점 1점을 챙겼다.
무승부로 솔샤르 감독 부임 후 연승 행진은 마감됐지만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은 이어가게 된 맨유는 13승 6무 5패(승점 45점)로 6위를 유지했다. 다만 승점 차가 없던 5위 아스날이 카디프시티에 승리하며 5위와의 승점 차는 2점으로 벌어지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