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NYM 단장 앨더슨, OAK 프런트로… 야구 운영 수석 보좌관

입력 2019-01-30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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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앨더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 앨더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암 투병으로 잠시 메이저리그를 떠났던 전 뉴욕 메츠 단장 샌디 앨더슨이 복귀한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프런트에 합류한다.

오클랜드 구단은 30일(한국시각) 앨더슨 전 단장이 오클랜드의 야구 운영 부문 수석 보좌 역할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앨더슨은 지난 1981년부터 1988년까지 오클랜드 프런트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1980년대 후반 당시 오클랜드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어 앨더슨은 여러 곳을 오가며 일했고,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뉴욕 메츠 단장을 맡았다. 하지만 지난해 암이 재발해 뉴욕 메츠 단장에서 물러났다.

암 치료를 완료한 앨더슨은 오클랜드 프런트에서 다시 일하게 됐다. 빌리 빈 단장은 성명을 통해 앨더슨의 합류를 밝혔다.

빈 단장은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앨더슨이 갖고 있는 전문 지식이 오클랜드에 더해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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