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오그먼 감독. 사진제공|KBL
-경기 전체를 평가한다면.
“전자랜드가 초반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갔다. 이후 조금씩 추격했다. 젊은 선수들이 프레스를 통해 경기 후반에 많이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본다. 결과적으로 패했지만 경기들이 남아 있어 충분히 반전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연패(5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경기 내내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 중간 중간 집중력을 잃은 순간이 나온다. 그런 게 나오지 않아야 한다.”
-오늘 경기를 보면 포워드 자리에서 슛이 잘 안 터졌는데.
“안 들어가면 문제가 생기긴 하는데 슈팅 능력은 가진 선수들이다. 자신감이 결여된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 자신감을 갖고 해야 한다.”
전주|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