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신곡] 훈스, 포근해도 쓸쓸해도 ‘이 별은 지나가는 중입니다’

입력 2019-02-1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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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신곡] 훈스, 포근해도 쓸쓸해도 ‘이 별은 지나가는 중입니다’

듀오 훈스가 오늘(11일) 정오 신곡 ‘이 별은 지나가는 중입니다’를 공개했다.

'이 별은 지나가는 중입니다'는 이별 후에 느끼는 공허함과 그리움을 하늘 위에서 반짝이는 별과 대비시켜 풀어낸 곡이다. ‘이별’과 ‘별’이라는 중의적인 느낌을 살린 서정적인 가사를 통해 이별의 애틋함을 표현했다.


훈스는 이번 곡을 통해 처음으로 다른 아티스트와 목소리 호흡을 맞췄다. ‘K팝스타 시즌6’, ‘판타스틱듀오-이문세편’에서 청아한 음색과 맑은 감성으로 주목 받았던 김윤희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상훈의 부드러운 음색과 김윤희의 투명한 음색이 어우러져 이별에 힘들어하는 남자를 다독이는 듯한 구성을 완성했다.

또 밴드 위아더나잇 함병선(9z)이 작사에 참여해 머리 속에 그림이 그려지듯 감성적인 가사를 썼다. 피아노 선율의 잔잔한 울림으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풍성해지는 사운드와 벅차 오르는 편곡으로 곡의 감동을 극적으로 끌어올렸다.


극강의 달콤함으로 일상을 노래한 훈스가 겨울 끝자락에서 포근하면서도 쓸쓸함을 전한 신곡 '이 별은 지나가는 중입니다'는 오늘(11일) 정오부터 들을 수 있다.

또 훈스는 오는 14일 및 15일, 서울 마포구 폼텍웍스홀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훈스윗데이, 부제:세레나데’를 개최해 신곡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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