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추론인가?… ‘마차도-시카고W 계약 추정 증거’

입력 2019-02-14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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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마차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합리적 추론인가, 아니면 스프링 트레이닝이 시작하는 시기까지 ‘FA 최대어’가 계약을 완료하지 못한 지루함에 의한 바람인가?

미국 NBC 스포츠 시카고는 14일(한국시각) 마차도가 결국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할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증거를 내놨다.

이 증거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홈구장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 내 라커룸에 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최근 영입한 선수들의 옆 라커가 비워져 있다는 것.

주인공은 욘더 알론소와 존 제이.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두 선수를 영입한 것은 마차도의 처남과 절친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유력한 상황.

이 두 선수 라커의 옆 라커가 비워져 있는 상황이다. 이 매체는 비워져 있는 라커가 마차도의 것이라고 주장하고 싶은 것이다.

물론 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바람일 뿐일 수도 있다. 마차도를 영입한다면, 알론소와 제이의 옆 라커를 주겠다는 것이다.

흥미를 끄는 일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마차도의 계약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보도까지 나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마차도는 브라이스 하퍼와 함께 이번 FA 시장에서 최대어로 불린 선수. 하지만 아직도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마차도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팀으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비롯해 뉴욕 양키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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