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박준금 “할리우드에서 이병헌 핸드 프린팅 보고 눈물 펑펑”

‘인생술집’ 박준금 “할리우드에서 이병헌 핸드 프린팅 보고 눈물 펑펑”

배우 박준금이 후배 이병헌을 언급했다.

14일 밤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김수미, 김영옥, 박준금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준금은 할리우드 도전기를 털어놓다가 명예의 거리에 새겨진 이병헌의 핸드 프린팅을 언급했다. 그는 “눈물이 나더라. 감격스럽고 자랑스러웠다. 영어로 안 쓰고 ‘대한민국 배우 이병헌’이라고 한글로 썼더라. 소름 돋았다”고 말했다. 김수미도 “이병헌이 진짜 대단하긴 하다”고 공감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병헌과의 과거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송승헌 이병헌과 어릴 때부터 자주 만났다. 우리는 놀고 있는데도 이병헌은 90년대 중반부터 영어를 공부했다. 그가 할리우드에 진출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언젠가는 진출하려고 계속 공부한다’고 하더라. 당시에는 속으로 ‘네가 무슨 할리우드야’라고 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