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하나뿐인내편’ 측 “윤진이, 父살인범 최수종 폭로…전개 대전환”

입력 2019-02-15 08: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하나뿐인내편’ 측 “윤진이, 父살인범 최수종 폭로…전개 대전환”

윤진이가 최수종의 과거를 전격 폭로한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87·88회에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살인범의 정체가 다름 아닌 강수일(최수종 분)이었음을 알게 된 장다야(윤진이 분)가 그의 결혼식장에서 모든 사실을 폭로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강수일과 나홍주(진경 분)의 혼인서약으로 시작된다. “언제나 당신 곁에서 당신을 지켜주며 당신의 편이 되겠다”는 두 사람의 진심어린 약속도 잠시, 걷잡을 수 없는 폭풍후가 갑작스레 휘몰아치며 결혼식장은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침대에 누워 시름시름 앓고 있는 나홍주의 모습 뒤로 주저앉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수일의 모습이 먹먹함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법원을 배경으로 냉랭한 기류가 감지되는 김도란(유이 분)과 왕대륙(이장우 분), 강수일의 뺨을 세차게 내리치는 나홍실(이혜숙 분), 책상을 내리치며 분노하는 왕진국(박상원 분) 등 이를 둘러싼 각 등장 인물들의 충격과 갈등이 차례로 이어진다.

이는 강수일의 정체를 알게 된 장다야의 폭로가 주된 이유였을 터. 이모 나홍주와 강수일의 결혼식장을 찾은 장다야는 분노에 가득 찬 얼굴로 강수일을 가리켜 “저 사람이 우리 아빠 죽인 살인자다. 저 사람이 우리아빠 죽였다. 당신이 우리아빠 죽였잖아”라며 피를 토해내 듯 울부짖어 긴장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강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를 둘러싼 향후 스토리는 대전환을 이룰 예정이다”며 “절정의 긴장감과 함께 폭풍전개가 이어질 이번 주 ‘하나뿐인 내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