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줌 빅토리 투어. 사진제공 | 나이키골프
에어 줌 빅토리 투어는 나이키가 자사의 후원선수이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차례 메이저 챔피언에 빛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시킨 골프화다. 디자인적 요소부터 쿠션감, 내부 디자인 등 착화 시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매킬로이와 논의해 완성도를 높였다.
에어 줌 빅토리 투어의 가장 큰 특징은 나이키의 독자적인 혁신기술들이 집약돼 필드 위에서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나이키 프리미엄 신발 라인에만 적용되는 폼 테크놀로지 솔루션인 리액트(React) 폼을 미드솔에 적용해 반응성과 경량성을 향상 시켰다. 또한 골프화 앞꿈치 부분에 에어 줌 유닛(Air Zoom Unit)을 추가해 필드 위에서 걷거나 스윙 시 안정적인 쿠션감을 더한다.
갑피 상단부에 적용된 플라이위브(Flyweave) 테크놀로지는 강한 내구성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방수 가죽으로 구성된 갑피는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골프화 디자인을 완성시킨다.
매킬로이가 올해 1월부터 PGA 투어에서 신고 있는 나이키 에어 줌 빅토리 투어는 화이트, 블랙 2가지 컬러의 모델이 있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