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섭, 웰컴저축은행과 후원 계약 체결

입력 2019-03-04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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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이사(왼쪽)와 박준섭. 사진제공 | DX골프

웰컴저축은행(대표이사 김대웅)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준섭(26)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이사와 박준섭의 매니지먼트사인 DX골프(TEAM 도깨비) 우찬웅 대표이사는 4일 웰컴저축은행 본사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후원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세부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건장한 신체조건(신장 183㎝·체중 77㎏)을 갖춘 박준섭은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13년 KPGA 코리안 투어에 데뷔했다. 2016년 8월 KPGA 선수권과 2017년 7월 4차 카이도시리즈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준우승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이형준(27)과 더불어 박준섭까지 후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한국남자골프 시장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후원 계약식에 참석한 박준섭은 “웰컴저축은행의 든든한 후원에 힘입어 2019년에는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며 데뷔 후 첫 승을 목표로 내세웠다.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이사는 “우수한 성적뿐 아니라 훤칠한 외모까지 보유한 박준섭 프로는 KPGA 코리안 투어 대회마다 관중을 몰고 다니는 스타플레이어”라면서 “2019년 웰컴디지털뱅크와 함께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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