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수원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 1만2000명에 티셔츠 선물

입력 2019-03-04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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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 수원시교육지원청과 손을 잡고 올해 수원시 관내 97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1만2000명 전원에게 구단 유니폼스폰서인 푸마 티셔츠를 배포한다. 푸마 티셔츠를 입은 새내기들은 올 시즌 수원삼성 홈경기 때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푸른새싹 2019’로 이름 지은 이번 프로젝트는 수원삼성 지역밀착 활동인 ‘어깨동무’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임생 감독을 비롯한 수원삼성축구단은 ‘푸른새싹 2019’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3월 4일 수원 광교에 위치한 이의 초등학교(교장 김재현) 입학식을 찾아 신입생 맞이행사에 참가하고 티셔츠를 전달했다.

이임생 감독은 “수원 연고의 아이들에게 뜻 깊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만큼 많은 아이들이 빅버드에서 축구의 즐거움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삼성은 4월초까지 선수들과 프런트들이 수원 관내 초등학교를 돌며 티셔츠를 배포할 계획이다.

수원삼성은 티셔츠 배포 외에도 올 시즌 내내 초등학교를 돌며 일일체육수업, 급식지도, 교통지도, 방과 후 축구교실 등 다양한 스킨십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삼성의 2019 하나 원큐 K리그1 홈 개막전 전북현대와 경기는 9일 오후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시 2000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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