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승우(베로나)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베네치아와 2018~2019 세리에 B(2부리그) 27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전반 29분 오른쪽 측면 돌파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린 뒤 과감한 슈팅을 날렸으나 공이 크로스바를 맞는 불운을 겪었다. 베로나는 전반 18분 안토니오 디 가우디오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11승 9무 6패(승점 42)가 된 베로나는 19개 팀 중 6위를 기록했다.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애슬래틱 빌바오를 2-0으로 물리쳤다. 이강인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이 3경기 연속 결장이다. 이강인은 지난달 22일 셀틱과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홈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이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스포츠 행정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축구산업 아카데미 11기 개원식과 1주차 과정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지난 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이번 11기 수강생들을 모집했고, 지원자들이 제출한 프로축구 발전방안 제안서를 면밀히 검토해 3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수강생들은 개원식을 시작으로 6월 15일까지 15주간 교육 기회를 갖게 된다. 개원식에서는 K리그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K리그와 아카데미 사업의 지향 점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예비 축구산업 종사자로서 K리그의 현실에 대한 구조적 인식 등을 내용으로 첫 수업을 가졌다.
수원 삼성은 수원시 교육지원청과 손을 잡고 올해 수원 관내 97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1만2000명 전원에게 구단 유니폼스폰서인 푸마 티셔츠를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푸른새싹 2019’로 이름 지은 이번 프로젝트는 수원 삼성의 지역밀착 활동인 ‘어깨동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임생 감독을 비롯한 수원 삼성 선수단은 4일 수원 광교에 위치한 이의초등학교 입학식을 찾아 티셔츠를 전달했다. 수원 삼성은 4월 초까지 선수들과 프런트들이 수원 관내 초등학교를 돌며 티셔츠를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일일체육수업, 급식지도, 교통지도, 방과 후 축구교실 등 다양한 스킨십 활동도 진행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