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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4일 일본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12-2로 승리했다.
이날 삼성은 선제실점했지만 1회 이원석의 솔로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든 뒤 2회 최영진의 1타점 2루타, 러프의 만루 홈런으로 대거 5득점했다.
삼성은 3회 최영진의 2루타로 1점을 더 달아난 뒤 삼성은 6회 박한이의 적시타, 7회 김헌곤의 솔로 홈런 등으로 대승을 거뒀다.
선발 윤성환은 3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윤성환은 경기 후 “연습경기지만 여러 가지 구종을 집중해서 테스트했다. 몸이 좀 늦게 만들어지고 있는데 현재 밸런스는 좋은 편”이라며 “남은 캠프일정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