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강원 유니폼 입었다

입력 2019-03-05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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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강원FC

국가대표 왼쪽 수비수 윤석영이 K리그1 강원FC 유니폼을 입었다.

강원은 5일 “2012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국가대표로 2014브라질월드컵에 나선 측면 수비수 윤석영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17세 이하(U-17) 대표팀을 시작으로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윤석영은 파울루 벤투 감독(포르투갈) 체제의 A대표팀에도 합류한 바 있다. 2009년 전남 드래곤즈(K리그2)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윤석영은 2013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이적했다. 이후 돈캐스터 로버스와 찰턴 애슬레틱(이상 잉글랜드), 브뢴비(덴마크), 일본 J리그 가시와 레이솔에서 뛰었다.

지난해 FC서울에 임대 신분으로 합류하면서 6년 만에 K리그에 복귀한 윤석영은 정확한 크로스와 탄탄한 수비를 자랑한다. 윤석영은 “강원에 합류하게 돼 영광스럽다. 평소 친분이 두터운 신광훈, 한국영으로부터 팀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접했다”고 밝혔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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